경기 오산시의회가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길용 의장과 전도현·송진영·조미선 의원은 전날(19일)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를 방문해, 신건호 회장과 임원들로부터 각종 노인복지 현안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노인회는 노인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관리 인력의 처우개선과 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경로당 식사 준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신건호 노인회 회장은 “이렇게 시의원들이 노인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성길용 의장은“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노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제시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관계자들과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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