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청도·대구 중구·청송 간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 전문여행사 관계자, SNS 인플루언서 등 20명이 각 지역을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에서 ‘회원도시 간 연계협력 관광상품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국내 전문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는 관광상품을 보완·조언하고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청도에서 청도읍성,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최근 개장한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로프 레포츠 시설인 스카이트레일과 감물염색 체험 등의 일정으로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로컬체험형 관광지를 집중 체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연계협력 관광상품 개발 사업을 통해 3개 지자체가 갖고 있는 관광 자원을 서로 알리고 공유함으로써 지역 관광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는 지난 2015년 3월 청도군 등 7개 시·군·구(대구 중구, 청송, 고령, 합천, 목포, 강진)가 모여 구성됐으며, 관광자원 공동홍보, 합동 벤치마킹, 지역관광 발전방안 연구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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