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청솔공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질서유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미리 성묘하기’ 기간을 정하여 성묘객의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강릉시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단계로 하향조정과 더불어 10월 2일 대체휴무 지정에 따라 6일간의 긴 연휴로 인해 많은 성묘객의 방문이 예상되어 ‘미리 성묘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29일 추석 당일에 집중되는 성묘객의 주차 및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청솔공원 진입(7번국도)로부터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한편, 봉안당(구 영생의집/신축봉안당)의 분향소 제례실과 휴게실은 폐쇄하고 음식물 반입 및 섭취가 금지되며, 제례는 봉안당 밖 제례분향소를 이용해야 한다.
2023년 3월 준공된 신축봉안당은 안치단 내부에는 유골함, 사진, 소형 조화만 안치할 수 있으며 안치단 외부에는 사진을 포함한 어떠한 물품도 설치할 수 없고 만약 설치 시 제거 및 폐기 처분된다.
강릉시 청솔공원의 화장장(솔향하늘길)과 매장 및 안치 업무는 추석 당일에는 휴무이며 봉안당 및 묘지관련 민원처리만 가능하고, 고인의 봉안당 안치번호를 모를 경우를 대비해 청솔공원 민원실로 전화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시민은 물론 성묘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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