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기간 거가대로와 마창대교, 창원~부산간 불모산터널을 이용하는 전 차종의 통행요금이 면제된다.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이번 추석 연휴(9.28일~10.1일) 귀성·귀향길 방문객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거가대로 등의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행료 면제 결정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서일준 국회의원이 함께 긴밀히 협의한 결과에 따랐다.
이번 통행료 면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추석 연휴 기간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부의 통행료 면제 정책에 적극 동참하려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연휴기간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17만 8959대, 마창대교, 창원~부산간(불모산터널)도로 이용 차량대수는 총 61만 대가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특히 거제시민들에게 이번 추석 거가대로 명절 통행료 면제 결정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거가대로의 휴일 20% 인하 정책에 이은 또 하나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그간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인 거가대로는 명절 무료혜택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는데 이번 협의로 지난 1월 설날에 이어 올 추석에도 거제시민, 귀성객들, 관광객들께 무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제가 대표발의한 유료도로법 통과를 통해 명절뿐만 아니라 평일 출퇴근까지 감면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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