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수산물 소비촉진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예비비 21억 원을 편성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구매 때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경남몰에서도 수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한다. 또한 쿠팡과 컬리와 함께 수산식품 상생할인 기획전과 국회에서 대규모 수산물 판촉전도 추진해 어려운 지역 수산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원산지 특별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도내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번 점검은 총 20종에 대해 일본산 수산물 취급·제조·유통·판매업체부터배달앱 가맹업소까지 유통시장을 총망라해 진행된다"고 하면서 "경남도 최초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 6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이 지도하고 점검・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홍 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지역 수산물을 소비하고 위축 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지원 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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