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가을 학기를 맞아 19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8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주변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관리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한 행정조치 및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반복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위생 수준 향상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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