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윤경희 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청송군의 도약과 군민의 삶에 변화를 불러올 2024년 중점 추진 사업의 타당성과 방향성 검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에 청송군은 기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2024년도에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과, 비용은 줄고 소득은 늘어나는 생산체계 구축 및 인구 유입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군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과원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한다.
또한 인구 유입을 늘리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 빌리지 건립’,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이색숙박시설(청송사과 주제 가족호텔) 조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정이 군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주민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세 수입 저조에 따라 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자치단체 이전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효율적 재정 운영과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로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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