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노후 공공체육시설물 개선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2곳이 선정돼 국비 4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신태인체육관(안전취약시설) 시설물 개보수와 장애인 테니스장 시설개선공사 등 2개 사업이다.
시설노후로 인해 올해 1월 안전취약시설로 고시된 신태인체육관은 음향설비·슬래브·벽체 등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읍체육공원 내 위치한 장애인 테니스장은 노후된 하드코트 1면 교체와 비가림시설 기능보강을 실시해 생활체육과 장애인 체육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적인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노후된 체육시설은 안전하게 개선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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