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18개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에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선정되어‘심을 위한 심이 필요해’라는 직장인 스트레스관리 집단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시행해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최근 국립춘천박물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살예방의 날’기념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로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동해시지회(지회장 김광환)와 이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이승탁)도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동해시지회는 생명지킴이 사례관리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65세 이상 우울 및 자살사고가 있는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활동 지원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이승탁)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연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정환 센터장(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은“지역주민들이 질 높은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안정망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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