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건강체크존이 운영된다.
16일 완주군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된 건강체크존에서는 혈압, 체성분, 신장 및 체중, 혈관 건강도 및 스트레스 측정을 스스로 가능하며 자가측정 후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 간호사에게 상담받을 수도 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건강체크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관리실에서 운영되며,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 사전에 이상징후를 발견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심뇌혈관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해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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