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는 용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오동지교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사천시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에 위탁·시행, 완료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거점 공간인 사천시 용현면 소재 복지, 문화시설과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자원 활용과 지역 경관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오동지교류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농촌중심지교류센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자치활동이 이뤄지는 공유 공간이다. 오동지 사랑방이라는 주제로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한다.
특히 사랑방 북카페와 빨래터(셀프빨래방)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복지와 소통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은 물론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균환 지사장은 “이번 농촌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기반이 도심과 농촌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뿐만 아니라 어촌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어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