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글로벌 시대의 진전에 발맞춰 해외 교류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익산시의히는 14일 익산을 방문한 베트남 잘라이성 방문단과 교류 협력 등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짜우녹두안 도당위원회 상임부장관과 드엉맛디엔 인민위원회 부회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에 착수했다.
한동연 익산시의회 부의장은 "의회를 방문하신 잘라이성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잘라이성과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글로벌시대에 동반자적 관계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잘라이성은 중부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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