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이자 주옥같은 노랫말을 만들어 노래하는 가수 조덕배가 17년 만에 직접 만든신곡 ‘춤추는 달밤‘을 발표했다.
14일 조덕배 소속사(ZDB)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춤추는 달밤은 2006년 ‘없습니다’이후 17년 만에 발표한 음원이다”고 밝혔다.
춤추는 달밤은 그동안 조덕배의 음악의 주류였던 보사노바를 탈피해 보사노바에 트로트를 접목한 ‘보사노바트롯’이라고 하였다.
특히 춤추는 달밤은 가요계의 젊은 대세 작곡가인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편곡 하여 조덕배의 노래를 신세대들도 부담 없이 듣고 즐길 수 있는 풍으로 만들었다는 평이다.
그동안 조덕배는 가정사와 여러 가지 염문으로 본의 아니게 활동을 하지 못하였다.
조덕배는 “정규 9집은 이후 오랬만에 발표되는 ‘춤추는 달밤은’ 오래전 만들어 놓은 곡으로 몇 년 동안 녹음실에서 수정만 수십 번 넘게 할 정도로 상당히 공을 들인 노래이다‘고 하며 ”앞으로는 팬들을 위해 노래를 만들고 부르며 그렇게 만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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