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은 13일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26일 체결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1대)부터 아버지·백부·숙부(2대), 본인과 사촌형제(3대)에 이르는 3대 모든 남성이 병역을 현역으로 마친 후 신청·심사를 통해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병역명문가의 본인, 배우자와 직계가족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진주)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창원)에서 종합검진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임태군 경남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병역이행자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발굴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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