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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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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북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3일 추석 연휴를 대비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 및 화재 취약요소 점검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화재는 총 184건 발생했으며 그 중 추석 전후(8~9월)에 45건(24.4%)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고산미소시장, 봉동 생강골시장, 삼례시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내부 화재위험요소 확인 및 사전 제거 ▲시장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 소방컨설팅,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완주소방서

특히,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초기 소화기구 사용법, 비상소화장치 작동 및 유지·관리 등 실제 재난 시 활용도가 높은 소방교육도 병행해 상인들의 자율안전의식 제고 향상에도 힘썼다.

전두표 서장은 “완주군민이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추석명절 대비 사전에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119안전센터에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사고 차단 및 도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매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병행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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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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