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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 취임 "동문들이 큰 인재 되도록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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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 취임 "동문들이 큰 인재 되도록 함께"

최병선 전주 최치과 원장이 13일 오후 6시 전북대 건지광장 문회루에서 제40대 전북대 총동창회 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수더분한 인상에 모교와 총동창회 일이라면 만사 제쳐 놓고 나서 온 최 신임 회장은 모교인 전북대 출신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 전 세계의 큰 인재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함께 나갈 것을 취임식에서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장학재단을 더욱 튼실하게 가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68년을 맞은 총동창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백서 발간에 나설 뜻을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선 신임 전북대 총동창회장이 13일 오후 6시에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북대 총동창회

JTV전주방송 서주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취임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정영택 전 총동창회장 등 동문, 내·외빈 인사들이 함께해 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영어영문학과 김경소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학생에게 총동창회 장학증서가 수여되고, 제40대 총동창회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시상에는 장태영 동문(사학과 84학번)이 제안한 '내일을 이끄는 전북대, 함께하는 총동창회'가 당선작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어 지난 2년간 제39대 전북대 총동창회를 이끌며 '천원의 아침밥'의 효시를 만드는 등 발전에 큰 노력을 해온 정영택 전 총동창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된다.

최 신임 회장은 그동안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이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려운 후배를 챙기는데 누구보다 앞장서 왔으며 지역사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시민사회 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최병선 신임 전북대 총동창회장은 수더분한 인상에 모교 총동창회 일이라면 만사 제쳐놓고 나서왔다. ⓒ전북대 총동창회

그는 ▲전북대 치과대학 제13대 동창회장(2009~2011) ▲(사)한국산악회 창립70주년 기념 에베레스트(8848m)원정단장(2015) ▲전라북도자전거연맹 회장(2016) ▲한국산악회 부회장(2014~2020)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희망나눔재단 대표(2020.1~)▲전라고 총동창회장(2020.7~) ▲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2022.1~)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최 신임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 세 가지 중점 추진사업을 제시하는 등 활력 넘치는 전북대 총동창회의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한편 1986년 2월 전북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최 신임 회장은 전북교육감 표창(2008년)과 두 차례의 전북도지사 표창(2008년, 2010년), 산림청장 표창(2011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2022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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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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