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구촌 청년들의 소통·연대·협력을 위한 '2023 경기도 더 큰 평화 청년국제포럼'을 오는 15일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개최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청년국제포럼은 도가 추구하는 '더 큰 평화'를 확장·실현하기 위한 장으로 10개국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평화의 기회, 청년연대의 힘으로'를 주제로 내건 이번 포럼에서는 각국 청년들이 머리를 맞대고 동아시아 평화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국제청년연대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션별 발표와 토론, 토크라운지 '청년 열린 대화, 평화의 기회를 열다' 등이 예정돼 있으며 청년들이 다양한 평화 담론을 펼친다.
포럼 이튿날인 16일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해외청년들과 경기청년피스리더들이 함께 김포 애기봉 생태평화공원을 견학하고 비무장지대(DMZ) 등 평화문화지역 현장을 답사한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의 국제교류는 경기도의 ‘더 큰 평화’를 이루기 위한 청년세대들의 지속 가능한 평화 네크워크 구축과 국제적 연대 협력을 도모해 나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년국제포럼은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 통역되고 유튜브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