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공개된다.
부산시는 오는 14일 가덕도 일원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주민설명회는 14일 오전 11시 대항마을회관에서, 2차와 3차 주민설명회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와 별도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을 13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공항기획과, 강서구 건설과,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주민 편의를 위해 부산시 공항기획과와 강서구 건설과에서는 휴일에도 기본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우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국토부에서 수립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우리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이 올해 연말 확정·고시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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