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지난 8일 예천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9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는 경상북도 주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23개 보건소가 참가했으며,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해 현장응급 의료소 설치 및 운영 도상훈련 경연을 펼쳐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령군보건소는 전국 시·도가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주최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꾸준한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보다 더 안전한 고령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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