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소방서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오는 2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및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예방환경,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12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명절로써 6일간의 긴 연휴로 여행인구 증가 및 공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이 화재위험성이 높고, 제수용품 사전구매, 이용객 증가 등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따라서 여수소방서는 추석 전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및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예방환경, 홍보활동 등 벌일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행정지도,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안전 메시지 전송,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이다.
이와 관련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명절에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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