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의 연합축제인 '꿈울림 축제'를 오는 2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꿈울림 축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로 시작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제6회 꿈울림 축제에는 학교밖 청소년, 도내 3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센터 1개, 시군센터 31개 포함),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운동회와 예술제, 디지털플랫폼(온라인 전시회)이 함께 열린다.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키우고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한다. 노래, 밴드, 댄스 등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예술제는 지난 8월 예선 심사에서 선정된 10팀이 참여해 당일 현장 공연을 통해 본선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은 12일 사전 오픈을 시작해 예술제, 전시회, 선거 체험(청소년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작품 투표(예술제, 선거 체험), 좋아요 클릭, 댓글 달기 등을 직접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 공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관계기관 체험부스,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지도자, 관계기관 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꿈울림축제 누리집(gdream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253-1519) 또는 가까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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