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6일 시행한 2023년 제2회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동해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1명이 합격했다.
동해시 학교밖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꿈온(검정고시준비반)을 운영하고 필수과목 오프라인 수업과 인터넷강의실, 북카페를 상시 개방, 1:1학습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학습지도, 학습자료를 비롯해 시험 당일 차량 이동, 점심 및 간식, 필기구 세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총 30명의 청소년이 응모해 전체합격 12명, 부분합격 9명 총 21명이 합격함에 따라 올해 총 37명(전체학격 22명, 부분합격 15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었다.
시는 9월부터 학교밖지원센터를 통해 직업적성평가, 진로 특강, 지원 희망학과 탐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검정고시 결과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응원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대학 진학 및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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