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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국 포항시의원 대표 발의한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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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국 포항시의원 대표 발의한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경북 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중앙동, 양학동, 죽도동/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 및 맨발걷기 편한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포항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시행 ▲도시공원 등의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맨발걷기 산책로를 우선 검토하여 조성 ▲맨발걷기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보수 등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다.

맨발걷기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11개 시‧군에서 제정해 시행 중이며, 6개 시‧군에서는 입법예고 중이다.

이에 맨발걷기 열풍 속에 관련 조례 제정이 잇따르고 있다.

포항시는 ‘맨발로(路) 30선’을 선정한 도시로 지난 4월 29일 송도솔밭 도시숲,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포항시는 송도 솔밭, 해도도시숲, 기계서숲 등 전국 최초 걷기 좋은 길 ‘맨발로 30선’을 선정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통해 포항을 ‘맨발 걷기의 성지’로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병국 의원은 “앞으로 이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포항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흙길을 밟으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찾고 질병 예방 및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국 포항시의원ⓒ포항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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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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