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에서 오는 14일과 16일 ‘도도한 오산청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인 기획 및 참여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도전하고 도약하는 오산 청년 페스티벌'을 기치로 오산청년협의체가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주관했다.
청년이 직접 오산시장의 입장에서 주요 사업 현안을 들여다보고 청년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청년 1일 명예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과 청년의 치콜(치킨+콜라) 데이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 예술인 공연 무대와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의 날 기념식이 16일 열린다.
이권재 시장은 “시가 아닌 청년협의체가 주도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금 청년인, 미래의 청년이 될, 청년의 시간을 보낸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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