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에 대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치매 극복의 날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시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극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 △치매조기 검진 독려 △치매 극복의 날 관련 군청사 전광판 홍보영상 표출 △전라남도 광역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참여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11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10일 동안 목표 걸음 수 5만 보를 달성한 군민은 27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전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0일에는'제16회 전라남도 광역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치매 유공자 표창, 치매 극복 공연, 치매 부스 등이 진행된다.
22일에는 '치매 인식 개선 오일장 캠페인'이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및 치매 조기 검진 독려, 치매 예방 수칙 3·3·3 안내, 치매 상담 콜센터 이용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치매 극복 선도 단체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지정 확대, 치매 안심 마을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옥하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극복 주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치매 예방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치매 걱정 없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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