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교류협력 의견을 교환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체결과 관련해 라오스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경현 의장 등 의회 관계자 4명은 라오스 고용노동부 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 의견을 교환했으며 라오스 폰홍시장과 면담을 통해 계절근로자 인력 선발을 협의하고, 입국 전 교육 시설을 방문하는 등 사전 점검에 나섰다.
김경현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한다"며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 등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무안군은 2022년 2월 필리핀 실랑시와 MOU를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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