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중밀집지역에서의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경찰서가 해병전우회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경찰은 11일 여수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거북선공원일대와 유흥가 일대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해병전우회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유사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인력을 최대 동원해 특별치안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경찰은 특히 다중이 모이는 낭만포차거리, 웅천친수공원 등 집중관리 9개소를 선정하고, 가시적인 안전순찰을 통해 이상동기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과 협력방범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홍범 서장은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이상동기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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