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난 7일 이달 중 개최 예정인 지역 축제・행사 5건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산 대부포도축제(9월 15~17일)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9월 16일) △2023 안산마라톤대회(9월 17일) △2023년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9월 16~17일) △제37회 별망성예술제(9월 22~24일) 등 총 5개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안전점검 실시 전까지 보완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전기· 소방·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시 행정안전국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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