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아동학대 예방 의식 등 확산을 위해 도내 50인 미만 사업체와 소규모 복지시설에 전문강사를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문 강사 무료 파견' 사업은 도 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가족·보육 분야 전문 강사로 구성된 강사은행을 통해 교육이 필요한 곳에 무료로 파견하는 사업으로, 강사료는 전액 재단이 부담한다.
파견 분야는 △양성평등교육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 △대상별 맞춤형 부모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이다.
도내 종업원 50인 미만의 사업체나 소규모 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한 부모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전문강사 무료 파견은 신청 기관별 1회 가능하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edu.gwff.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양성평등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경기도 지역 내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