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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화관광재단,‘충’과‘효’의 뜻을 새기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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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화관광재단,‘충’과‘효’의 뜻을 새기다! 프로그램 운영

향교와 서원...과거와 현재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

경북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닫힌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인성을 기르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문화재청,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청송군,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해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재단에서는 진보향교(도 유형문화재 제201호)와 청송향교(도 문화재자료 제593호)에서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인 문화관광자원과 농산물, 인력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슬기로운 향교생활 ▲청송향교에서 즐기는 힐링체험 ▲청송월하 ▲인생예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프로그램은 진보의진의 활동 무대였던 진보향교에서 의병정신과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향토 문화 프로그램으로, ▶청송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진보향교 이야기 ▶ 진보향교 전교님의 인문학 강의와 나만의 좌우명 쓰기 체험 ▶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송사과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 승마체험 등이 진행 중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직접 보고, 체험하고,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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