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수돗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수도 지킴이 ‘수똑이’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실시간 검침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평상시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는 세대에는 누수 점검 안내를 하고, 사용량이 급감한 세대에 대해서는 누수 점검 안내는 물론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인지 위험 징후를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한 몫을 다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검침원이 방문해 사용량을 확인하는 수도 검침 방식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상시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 검침 방식으로 2017년부터 빠른 전환을 꾀해왔다.
수도과 페이스북 ‘수똑이’는 오산시가 일일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사용량을 매일 알려주고 약수터 수질 관리 및 계량기 관리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수똑이’가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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