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영농철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휴일 운영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함열읍), 동부분소(금마면), 남부분소(오산면) 등 3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3개월 동안 개소당 2명씩 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153농가에서 4572대의 임대농기계를 이용해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등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으로 적기 영농 및 영농편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열본소(063-859-4325)와 동부분소(859-4955), 남부분소(859-4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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