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6일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시작한지 7일째를 맞는 가운데 경북도당 각 지역위원회도 지역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하며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4일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위원장 김상헌)가 가장 먼저 포항시의회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간데 이어 5일 포항북구지역위원회(위원장 오중기)가 영일대 누각에서, 안동예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위한)가 구 안동역 광장에서 천막농성 단식투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9일에는 영천청도지역위원회(위원장 이영수)가 영천시청 앞에서, 구미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권)도 산동읍 롯데리아 옆에서 천막농성과 이재명 대표 단식에 동조해 단식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각 지역위원회 시도의원과 상무위원, 당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단식과 천막농성은 이재명 대표가 요구한 3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 질 때 까지 무기한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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