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남 사회적경제 가치와 미래를 새기다'를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기업 부스, 정책 포럼, 기업인 합동 운동회, 사회적경제 투어, 마술·재즈밴드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기념식은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미래를 담은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인 기부식, 사회적경제를 통한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14개 내외 대형 유통기업 상품기획자(MD)를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전남에 있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 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도록 해 공공구매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에어다트와 한궁 등으로 구성된 놀이터, 50% 파격할인 '핫딜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기념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업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 300장을 13시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유병택 사회적경제팀장은 "한마당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만큼 기업인 간 화합 강화와 판촉이라는 두 측면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길 바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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