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시민들이 다수 찾는 제수용, 선물용 성수식품을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대비해 국민이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축수산물 등 제수용, 선물용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명절 다소비 성수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점검과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제수용, 선물용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성수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즉석제조·가공업체 ▲대형마트 등 11곳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 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진열, 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은 수거검사를 병행하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이 유통되는 제수용과 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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