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창원대는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선발인원 1917명 중 86%인 164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교과의 학업성적우수자전형을 통해 가장 많은 학생인 총 729명을 선발한다.
다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부·울·경 지역 소재 학생들이 선발대상인 지역인재전형 265명, 계열적합인재전형 211명, 그 외 10개의 다양한 전형에서 4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직장인과 만학도를 위한 맞춤형 전형인 평생학습자전형, 취업자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일하면서 수능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야간·주말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방법은 교과성적 100%이다. 교과성적은 1학년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전 과목이 반영되며, 2~3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와 사회(인문사회계열) 또는 과학(자연계열) 전 과목이 반영된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계열적합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로 구성돼 있다.
서류평가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정성적 종합평가가 이뤄지며, 면접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지역인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50% 정량평가와 비교과 50% 정성평가로 서류평가만 이뤄진다.
창원대 수시모집 전형 원서접수는 6회(타대학, 재외국민 포함)까지 가능하며,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목표,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전공학과를 결정하는 데 참고하는 것이 좋다.
창원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관련 전형별 세부내용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국립창원대 입학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아 입학본부장은 “국립창원대학교는 첨단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으로 입학생들은 풍부한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국책사업의 혜택으로 교육자원을 폭넓게 누릴 수 있다”며 “우리 학교는 지역과 함께 세계 속에서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므로 올해 수시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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