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입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오후 10시 49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 불은 22분 만에 꺼졌지만 2층 거주자 1명이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당시 주택 외부에 있었는데 단순 연기 흡입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명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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