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군민의 출산 인식 개선을 위해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임신 출산의 기쁨과 탄생의 소중함을 담은 사진, 다자녀·다세대 가정의 행복한 모습, 초보 아빠와 중년 가장의 육아 참여 모습 등을 제출하면 된다.
1가정 2작품 이내로 디지털 사진 원본, 최근 1년 이내 찍은 사진으로 합성 사진이나 스튜디오 사진은 제외된다.
응모 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오는 10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 선정 발표는 10월 20일 군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하며 11월 중 시상 예정이다.
시상내역에 따라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4명) 30만 원, 장려상(7명) 20만 원의 고흥 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가정에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가족사진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사진과 육아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각종 행사 시 군정 홍보 자료로도 활용한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으로 군민들의 출산인식 개선 공감대 형성으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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