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주민들의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제7기 임실군 주민참여 예산운영 위원회는 2개 분과(지역복지분과, 농촌산업분과) 5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4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에 유정금 위원을 투표로 선출했으며 2개 분과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이날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김석 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 전문위원이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주민참여 예산 과정과 주민참여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 ▲주민참여예산위원의 활성화 제안 등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우리 군을 발전시키고 군민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주민 편익 사업들이 발굴되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통해 채택된 안건은 사업 부서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2024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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