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동해 별누리천문대(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우주과학캠프 ‘여름방학 별별탐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여름방학 별별탐험’에는 총 59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소수 정예의 연령대별 과정으로 구분해 총 4회에 걸쳐 체험형 천문우주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과학 특강, 고무동력기 제작 및 비행대회, 화약로켓 제작과 발사, 천체 관측 등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참여한 청소년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동해 별누리천문대에서는 올해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과 ‘천체 관측 시민개방 프로그램’등 청소년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 추진해 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에서 실시하지 않는 활동이라 우주과학 분야에 호기심이 생겼다”며 “겨울방학에 다시한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별누리천문대의 우수한 시설을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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