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의 한 군부대에서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KBC 광주방송은 "육군 31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쯤 무안 해제면 한 육군 보병사단 산하 부대 내에서 A일병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A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당국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수사당국은 A일병의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부대 내 가혹 행위와 부조리가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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