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일 육군 31사단 등에 따면 전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군 해제면 육군 모 보병사단 산하 부대 내에서 A일병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A 일병은 사후 경직 현상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기관과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A일병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부대 내 가혹 행위와 부조리가 있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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