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영농철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9월 1일부터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농한기 동안 주중에만 운영되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9월부터 토요일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농기센터에서는 본소(고창읍), 서부권(해리), 남부권(대산), 북부권(흥덕)에 4개 사업소 모두 토요일 비상 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비상 근무에 농기계 수리요원 및 담당 직원 19명이 투입된다.
고창군 농기센터는 현재 임대 농기계 98종 1,073대를 보유하고 있고 임대신청은 2주 전부터 가능하며 권역별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고창군 농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9월에서 11월까지 토요일 임대 서비스에 차질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농업인이 농기계를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농기계 추가 확보 및 농업인 전문역량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니 농업인의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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