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칭다오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마산대 의료관광중국어과 재학생 14명이다. 방문 목적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서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마산대 학생들은 교류대학인 칭다오빈해대학에서 8주 동안 언어와 문화 등을 익히는 현지 적응 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8주간 현지 대학 부속병원과 5성급 호텔인 주산대호텔에서 전공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받는다.
중국 칭다오를 방문하는 마산대 김미미 학생은 “올해는 전국에서 많은 학생이 지원해 경쟁률이 높았는데, 우리 대학에서 잘 지도해 주신 덕분에 본교 지원자 전원이 선정돼 해외 파견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한 학기 동안 중국에서 언어와 전공직무를 열심히 배우겠다”고 선발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왕복 항공료, 현지 교육비, 체재비는 전액 국비와 대학지원금으로 보조해 줌에 따라 선발된 학생들이 현지 적응력과 실무능력 향상에만 집중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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