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범한퓨얼셀(주), 창원시에 ‘학대 피해아동 가족'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범한퓨얼셀(주), 창원시에 ‘학대 피해아동 가족' 지원

정영식 대표이사 “건강한 가정 안에서 밝은 생활 기원한다”

국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범한퓨얼셀(주)이 ‘학대 피해아동 가족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위한 창원시의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창원시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가 시행하는 기부 릴레이 사업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학대 피해아동을 위해 기부자가 10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 또는 자진 기부하는 방식이다.

특히 창원시의 ‘아동학대피해자를 위한 지명·자진기부 릴레이’는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범한퓨얼셀(주) 정영식(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표이사와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이날 1호, 2호에 이어 3호 기부자로 동참한 범한퓨얼셀(주)는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집중적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대 피해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상담사 가정방문 상담 ▲가족 문화·체험활동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다양한 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범한퓨얼셀 정영식 대표이사는 “학대 피해아동이 건강한 가정 안에서 밝은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동참 취지를 밝혔다.

창원특례시 하종목 제1부시장은 “지역사회에서 학대 피해아동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드린다. 우리 시는 앞으로도 피해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기탁받은 1호, 2호 기부금으로 학대피해아동가정 10세대에 가족 기능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3호 기부로 더 많은 학대 피해아동 가족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학대를 겪은 아동의 상처와 아픔을 대변하는 듯한 이 사업명은 강원석 시인이 창원시의 사업 취지에 공감하면서 시 ‘마음’ 중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라는 본인의 글을 헌정해 사용하게 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