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산하 6급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직자 맞춤형 스피치 교육'을 실시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상황별 스피치 기술 습득으로 기수별 총 2회로 나눠 진행하며 공감하는 의사소통 기술 함양과 중간 리더로서 역량 강화를 교육한다.
6급 공무원 대상 교육 이외에도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산하 4~5급 간부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피치 교육을 진행해 개인별 역량을 향상시키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일대일 맞춤 지도로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발성과 발음법 등 최적의 목소리를 찾는 보이스 트레이닝 △보고 기법 △의전 및 행사 진행 스킬 교육 등이다.
특히 신뢰를 부르는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비법과 일 잘하는 비법,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핵심 방법, 보고 브리핑 등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송 모 직원은 "스피치 이론의 기초부터 상황에 맞는 언어 구사 능력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말하는 자신감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스피치 교육을 통해 설득력 있는 의사 표현을 익혀 행정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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