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오는 9~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제19회 백운호수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음식 마당을 비롯해 △슈퍼문 소원빌기 △대형 윷놀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의왕소방서 소방안전체험 △인생네컷 △메이크업 배우기 등 다양한 연령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 주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메인무대에 오르는 시민참여 열린무대가 열리고, 행사장 곳곳에서 거리 마당극이나 7080 퍼포먼스 댄스, 비보이 댄스 등 상설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는 최진희, 옥희, 강진, 김혜연, 김의영 등 인기가수들의 개막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10일 오후 7시 폐막식에는 조영구의 사회로 설운도,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폐막공연 이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준비돼 있다.
김성제 시장은 “더위가 물러가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초입에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왕백운호수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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