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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형형색색' 수련문화제 10월 말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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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형형색색' 수련문화제 10월 말까지 개최

경기 양평시의 핫 플레이스 '세미원'이 신품종인 수련 '세미'와 온·열대수련 및 빅토리아 수련을 테마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30일 세미원에 따르면 이번 수련문화제에선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을 비롯해 호주수련, 형형색색의 열대수련 등을 만날 수 있다.

▲양평 세미원에 핀 호주 수련 ⓒ경기 양평군

빅토리아수련은 수련 중에서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하며 개화하는 종으로 3일 동안 흰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해 특유의 모양인 '대관식'을 치르는 희귀 품종이다.

열대수련 연못-세계수련관에는 온·열대수련, 호주수련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수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수련 '세미'는 세미원 입구의 연못과 정원 내부의 열대수련 연못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문화제 기간 동안 빅토리아수련과 온·열대수련을 주제로 '세미원 미(美)친 겹꽃수련들', 수생식물인 토란을 주제로 'Taro 토란100(100개의 잎에 수놓은 수채화, Taro 토란 100)' 전시 행사도 진행한다.

교육 행사인 '사진으로 보는 그림 속의 모네의 수련, 페리의 수련과 연꽃, 두물머리의 수생식물'은 세계수련관 및 페리 연못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연 행사로는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과 세미원에서 일본의 Ryo Nishiuchi와 태국 Primlarp Chukiatman, 중국의 이자준(李子俊) 등 3개국 3인의 해외 육종가를 초청해 수련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명준 재단법인 세미원 대표이사는 "이번 수련문화제를 통해 수생식물용 전시원 조성 및 전시·체험교육을 진행해 정원문화의 다양함을 홍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타 정원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 국가정원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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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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