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구조대・외동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

총사업비 48억 원 들여

창원특례시는 29일 성산소방서 산하 구조대·외동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은 시청 관계자와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상 4층, 연면적 1527.35㎡ 규모에 총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한 후 올해 6월 마무리함으로써 외동119안전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이 구조대·외동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창원시

외동119안전센터는 지난 1979년에 건립돼 성산구 외동을 중심으로 9개의 법정동을 관할, 약 1만 4585명의 창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왔다,

이제 외동센터의 옛 건물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롭게 지어진 건물에서 새 출발을 시작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구조차 등 6대와 47명의 소방력이 배치됐으며,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 심신안정실, 시민들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실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