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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탐방] 김해 신비한 ‘비단잉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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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탐방] 김해 신비한 ‘비단잉어 카페’

김해율하 ‘커피엔더코이’ 전국 최고 카페…잉어체험장·공원·갤러리 전시장

1550년 콘스탄티노플에서 최초의 카페가 오픈 한 이후 점점 진화하고 발전해 현재는 일상의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현대인의 삶 속에서 카페는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소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식사나 음료 서비스에 주안점을 둔 기존의 카페와 달리 휴식 공간에 더 가치를 두고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요금을 계산하는 신개념 카페인 안티카페를 비롯해 비단잉어 체험과 먹이주기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카페도 진화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 율하5로 46-48에 위치한 '커피엔더코이 김해율하점' 전경 ⓒ커피엔더코이

전국적으로 좋은 카페나 맛집을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신비한 ‘비단잉어 신상 카페’인 ‘커피엔더코이가 김해율하에 자리했다.

이곳은 개성 있는 맛 좋은 커피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지역 내 대표적인 카페로 인정받고 있다.

이 매장은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잉어 체험 공간과 하늘이 보이는 통창 뷰부터 공원과 잔디 야외자리, 갤러리 전시관 등 다양한 요소가 즐비하다.

▲카페 1층 바닥에 설치된 잉어 체험 공간의 풀에 카오스 비단잉어와 버터플라이 코이 등 고급 어종부터 치어까지 수십억 원이 넘는 물고기가 노니고 있고, 물고기 먹이 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커피엔더코이

김해시 율하5로 46-48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은 3층으로 구성돼 있다. 카페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천장이 투명창으로 뚫려있어 하늘경치을 구경할 수 있다. 대형 샹들리에도 설치돼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한다. 바닥에는 수억 원이 넘는 신비한 비단잉어들이 헤엄치며 놀고 있다.

내부에는 크고 작은 많은 화분으로 숲을 연상케 하고, 계단과 카페 곳곳에서 잉어 조형물과 소품도 볼 수 있어 업주의 물고기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외부에는 공원과 정자·잔디가 있어 가족 단위와 연인들이 즐기기에 적격이다.

이처럼 매장 어디서나 추억과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된다. 카페 이용 시 가족 단위는 잉어 체험 공간이 있는 1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층은 연인들이나 솔로 손님, 독서하는 사람이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3층은 사무실 등으로 이용된다. 야외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경치를 즐기며 차를 마시기 위한 손님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돼 있다.

▲카페의 아름다운 자연과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야외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잔디 야외자리 전경. ⓒ커피엔더코이

특히 1층 매장의 바닥에 설치된 잉어 체험 공간의 풀에는 한 마리 1억원을 호가하는 카오스 비단잉어와 버터플라이 코이 등 고급 어종부터 치어까지 수십억 원이 넘는 물고기가 다양하게 분류돼 있다. 매장에서 잉어 판매도 가능하다. 물고기 밥 주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 2층은 연인들이나 갤러리 전시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커피와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커피는 고소한 맛과 산미 맛 2가지 선택이 가능하고,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베이글과 휘낭시는 모두 완판될 정도다. 특히 흑임자라떼와 인절미케이크 조합은 환상이다.

조영미 대표는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이 이제껏 경험 못한 색다른 체험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연인들이나 가족단위 등 모든 세대들이 부담없이 즐겨찾는 카페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커피엔더코이 김해율하점은 율하 2지구 외곽 지역에 위치해 따뜻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베이커리 향에 취해 좋은 지인과 연인들은 물론 가족들과 카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소로 전국 최고의 카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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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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